실제 로제트 보다는 미니어쳐에 상감하듯 흑단을 조각해서 넣기로 했다.
로제트 재료가 될 흑단을 원하는 두께로 다듬기 위하여 보조나무에 딱풀로 붙힌다.
사포를 평평한 면에 놓고 원하는 두께로 연마한다.
버어니어 캘리퍼스로 두께를 측정한다. (여기서는 0.5 mm 로 다듬는다.)
원하는 두께가 되면 물에 약 10분쯤 담가두면 딱풀로 붙인 접착면이 떨어진다.
0.5 mm 로 가공된 흑단 재료...
너무 얇아서 마르면서 휘어지곤 한다...
로제트를 도안하기 위한 도면을 모눈종이에 컴퍼스와 각도계 자를 이용하여 제도한다.
도면의 확대부분...
얇은 로제트를 가공하기 위한 위한 보조판을 만든다 (로제트 완성후에는 깎아버리기 쉽게 무른 발사나 스푸르스를 쓴다)
약 2mm의 발사나무판을 두개 서로 결이 직각이 되도록 붙인다.
보조판위에 위에서 준비한 흑단 나무판을 목공용 접착제로 붙인후 제도한 도면을 복사하여 판위에 붙인다.
톱날이 옆으로 미끄러지지 않도록 지지대(공구 이름이 갑자기생각이 안난다...크~) 를 톱에대고 절단선을 따라 톱질한다.
톱질릐 깊이는 하부의 지지판이 보일때까지 흑단소재를 절단한다.
톶질이 완료된 모습 (톱질한 선을 따라 아래의 지지판 모습이 보인다)
드릴 중심선에 드릴 작업을 하기전 먼저 송곳으로 표시를 한다.
송곳으로 표시된곳을 핸드드릴로 드릴작업을 한다.
드맇작업은 먼저 가는 드릴(1mm)을 사용한다
톱질한 부위에 끼워넣을 스푸르스를 톱질한 틈(0.5mm) 두께로 준비한다.
준비한 스푸르스를 목공본드를 칠하여 끼워넣고 윗부분은 잘라낸다
이차로 원하는 크기(2mm)의 드릴로 구멍을 낸후 원형봉을 목공풀을 칠하여 나무판을 관통시켜서 박는다.
원형봉은 이쑤시개를 조금 다듬어서 사용한다.
원형봉과 얇은편을 박아놓은 모습
접착제가 다 마르면 창칼로 윗부분을 잘라낸다.
전부 잘라낸 모습
윗모습을 사포로 갈아내면 로제트의 모습이 나타난다
로제트면에 다시 보조판(발사나무를 겹으로 붙인것)을 이번에는 딱풀로 붙이고 뒤집어서 반대쪽의 보조판1개를 떼어낸다.
나머지 1개의 보조판은 로제트 무늬가 나올때까지 반 정도만 사포로 갈아낸다.
템플릿을 이용하여 다시 원을 그린다.
그려진 원을 따라 실톱으로 잘라낸다
실톱으로 잘라낸 모습
마지막으로 상부의 남은 보조판을 사포로 제거하면 원하는 무늬를 얻을수 있다.
완성된 로제트 무늬 (뒤에 붙어있는 보조목은 기타 앞판에 로제트를 접착한후 최종적으로 제거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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