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 가공용 재료는 폭이 헤드폭 만큼 된 재료를 준비하여 헤드와 넥 부위를 함께 가공한다.
재료를 헤드 굴절각도 만큼 톱으로 사선으로 절단한다.
절단한 단면을 사포등을 이용하여 다듬는다
절단한 헤드부분의 재료를 180도 뒤집어서 넥의 뒤쪽부위에 접착한다.
이때 넥의 절단부위와 헤드의 면이 일치하게 접착한다. ( 왼쪽 재료가 헤드부위, 오른쪽이 넥 부위이다)
바이스를 사용하여 고정한후 넥폭에 맞게 톱으로 양쪽을 잘라낸다
위에서 본 넥의 가공전 모습 (헤드부분은 오른쪽으로 뒤쪽으로 경사가 져 있다.)
넥의 뒤쪽에 바디와 결합할때 필요한 블럭을 접착한다.
헤드의 전면에는 바디의 뒷판에서 자투리로 남은 같은 무늬의 판을 준비하여 접착한다.
헤드 전면에 붙여서 바디와 일체감을 주면서 헤드와 넥과 연결부위를 보강하기도 한다.
헤드부분은 톱과 줄 등을 이용하여 매끄럽게 가공한다.
바디와 연렬할 블럭은 뾰족칼을 이용하여 대강 다듬는다.
거친 야스리로 좀더 블럭을 굽모양으로 다듬는다.
기타 바디에 넥과 연결할 부위를 V자 홈으로 톱질한다.
톱질한 부위를 끌을 이용하여 깎아낸다
마지막으로 칼, 핸드드릴등을 이용하여 홈부분을 다듬는다.
몸통에 마련한 넥을 연결할 부위의 V자홈 사진
실물키타에서는 V 자홈이 넥과 연결되었을때 빠지지 않도록 홈의 아쪽이 더 깊고 더 넓게 제작해야 하지만
축소모형에서는 너무 작아서 여기서는 형식만 취하느라 수평으로만 깎았다.
넥 부위에는 몸통의 홈에 맞도록 볼록한 모양으로 가공한다.
넥과 몸통을 임시로 딱풀로 붙여서 접착한후 ....
철자를 이용하여 바디와 넥의 수평상태를 체크한다
아래 사진에는 넥이 뒤쪽으로 조금 제껴져 있는 상태를 나타낸다. (연결부위를 다시 좀더 가공하여 수평이 되도록 한다. )
실물키타에서는 반대로 12번 플랫위치에서 철자와 기타 사이에 약간의 간극이 있게 가공하나
여기서는 축소모형이라 간극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바디의 아래쪽에서 보면서 자를 사용하여 수평과 수직이 맞는지도 점검한다.
(수평만 에 신경을 쓰다가 잘못하여 접착후에 보면 넥이 좌우로 치우쳐서 낭패를 보는 경우도 가끔 생긴다. ㅠㅠ)
수평 수직이 맞으면 목공풀을 이용하여 단단히 첩착한다.
굽뒤쪽의 굽도리 부위도 공구를 이용하여 다듬은 다음...
뒷판 재료와 같은 재료로 붙인다음 건조후 칼로 깍아서 모양을 낸다.
최종적으로 뾰족칼로 굽부위를 원하는 모양이 나오게 다듬는다.
넥 부위도 헤드부분으로 갈수록 좁고 얇게 칼과 미니대패 사포등을 이용하여 매끈하게 다듬는다.
아래사진은 뾰족족칼로 넥의 여분을 깎아내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