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기/클래식기타

기타 몸통 짜기

예스파 2011. 12. 3. 22:42

준비된 옆판을 단단히 틀에 넣고 조여준다.

 

 

틀에 고정시킨 상태에서 앞판을 접착할 부위의 평면을 다듬는다.

틀에 고정시키지 않고 하면 옆판이 너무 얇아서  틀어지기 때문에 수평잡기가 매우 어렵다.

 

 

앞판의 상목이 들어갈 부위의 홈을 내기 위해 표시를 한다.

 

 

상목 부위가 들어갈 자리를 쫄대를 따낸 모습

가운데 가로지를 지지대는  옆판이 틀에 딱 맞도록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앞판을 조립후 빼낸다. )

 

 

 

목공풀을 바르고 ....

 

 

앞판을 상목이 딱 맞도록 홈에 끼워넣고 붙인다.

이때 상 하부위의 중심선도 잘 맞는지 체크한다.

 

 

책 등을 이용하여 접착이 밀착되도록 눌러준다.  

 

 

앞판 접착이 완성되면  틀에서 몸통을 빼낸후  뒷판 상목이 들어갈 부위를 표시한다.

 

 

뒷판 상목 자리를 톱과 칼을 이용해서 잘라낸다.

 

 

뒷판 상목이 들어갈 홈을 낸 모습

 

 

상목이 들어갈 위치를  쫄대가 지지하며 접착할수 있게 턱이지게  작은 쫄대를 상목 두께에 맟추어서 붙인다.

 

 

이미 조립한 앞판의 상목 부위에도 쫄대를 맞게 깍아서 붙여준다.

 

 

뒷판을 붙이기전에 기타내부에 붙일 라벨을 붙인다.(기타를  완성후 붙이려면  사운드홀이 너무 작아서 제대로 붙이기에 애를 먹는다)

 

 

옆판의 쫄대에 목공풀을 바른후.....

 

 

뒷판을 상목이 딱 맞도록  접착한다음....

 

 

앞판과 마찬가지로  책 등을 이용하여 눌러 접착이 밀착되게 한다.

 

 

접착이 마른후 남는 여분의 앞판과 옆판 부위를 칼로 깎아내고.......

 

 

다듬어서.... 몸통짜기를 완성한다.

 

  

완성후 앞판은 평면이... 뒷판은 약간 볼록한 곡선을 그리게 된다.

특히 주의할 것은 틀 없이 작업을 진행할 경우 몸통이 짱구가 되기가 쉽고  앞판의 평면 잡기도 쉽지가 않으므로 

앞판 접착시에는 꼭  제작틀을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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